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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증여세와 취득세 차이, 계산법까지 완전 정리

by 로이오나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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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증여세와 취득세 차이, 계산법

 

 

자동차를 가족에게 증여하거나 무상으로 넘길 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이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자동차 증여세는 얼마일까?”, “취득세랑 뭐가 다르지?”, “둘 다 내야 하나?” 같은 질문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증여세와 취득세의 차이점, 계산법, 납부 시기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니, 세금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이 글은 [자동차 증여·명의이전 시리즈]의 3편입니다.

 


1. 자동차 증여세 vs 취득세, 어떻게 다를까?

자동차 증여세 vs 취득세, 어떻게 다를까?

 

 

※ 세금의 성격부터 다릅니다

 

구분 증여세 취득세
세금 종류 국세 지방세
과세 이유 무상으로 재산을 ‘받았기’ 때문에 재산을 ‘소유하게 됐기’ 때문에
납부 주체 수증자(받은 사람) 취득자(받은 사람)
납부 시점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명의이전 즉시 납부

 

즉, 증여세는 “가치 있는 걸 공짜로 받았으니 세금 내세요”,
취득세는 “어쨌든 재산을 가졌으니 등록비 내세요”라는 개념입니다.

💡 증여받은 경우엔 두 세금 모두 내야 하며, 이중과세가 아닙니다.


2. 자동차 증여세 계산법

자동차 증여세 계산법

 

 

자동차 증여세는 일반적인 금전 증여와 동일한 계산법을 따릅니다.

 

1) 계산 방식

 

과세표준 = 차량 시가 – 증여공제액
증여세 = 과세표준 × 세율 – 공제세액

 

구간 세율 누진공제
1억 원 이하 10% 0
1억~5억 원 20% 1,000만 원
5억~10억 원 30% 6,000만 원
10억~30억 원 40% 1억6천만 원
30억 원 초과 50% 4억6천만 원

 

2) 증여재산 공제 한도

 

관계 공제 한도 (10년간)
부모 → 자녀 5천만 원 (미성년자는 2천만 원)
배우자 6억 원
기타 친족 1천만 원

 

3) 계산 예시

 

  • 차량 시가: 3,600만 원
  •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
  • 10년간 공제 한도 이미 소진된 경우

 

증여세 계산


과세표준: 3,600만 원
세율: 10%
세액: 3,600만 원 × 10% = 360만 원
신고세액공제 3% 적용: 360만 원 × 3% = 10.8만 원


최종 납부세액: 349.2만 원

 

 


3. 자동차 취득세 계산법

자동차 취득세 계산법

 

 

취득세는 ‘소유권을 취득한 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지방세입니다.

 

1) 세율 기준

 

차량 종류 세율
승용차 (자가용) 7%
화물·승합차 등 5%

 

※ 2025년 기준 일반적인 자가용은 7% 적용

 

2) 과세표준

 

국세청 차량 기준가액 또는 감정가액, 중고차 시세 기준으로 산정

 

3) 계산 예시

 

  • 차량 시가: 2,000만 원 (자가용)
  • 취득세: 2,000만 원 × 7% = 140만 원

 

→ 명의이전 당일,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에서 납부 가능

 


4.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세금 종류 신고 방법 납부 방법
증여세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 홈택스 전자납부, 은행, 세무서
취득세 등록소 방문 시 현장 계산 등록소 내 전용 무인기, 카드·계좌 납부 가능

 

신고 기한

  • 증여세: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 취득세: 명의이전 당일 즉시

🔔 취득세를 내지 않으면 명의이전 자체가 안 되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마무리: 자동차 증여 시 세금, 두 개 모두 챙겨야 합니다

자동차 증여 시 세금, 두 개 모두 챙겨야 합니다

 

 

자동차 증여는 단순한 ‘차 넘기기’가 아닙니다. 증여세는 가치 있는 걸 공짜로 받았다는 국세, 취득세는 그걸 소유하게 됐다는 지방세입니다.

 

둘 다 각각의 기준과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신고와 납부를 따로 해야 합니다.

 

  • 명의이전 전: 취득세 준비
  • 명의이전 후 3개월 이내: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이 두 가지 세금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과태료나 가산세 없이 깔끔하게 명의이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자동차 증여세와 취득세는 둘 다 꼭 내야 하나요?


→ 네. 증여세와 취득세는 각기 다른 세금으로 중복 부과가 아닙니다. 모두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Q2. 차량 시가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 국세청 홈택스 차량 기준가액 또는 중고차 거래 시세, 감정가액 등을 기준으로 합니다.

 

Q3. 증여세는 가족 간 증여면 무조건 면제인가요?


→ 아닙니다. 10년간 일정 한도(부모→자녀 5천만 원 등)를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Q4. 증여세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 가산세가 붙습니다. 자진신고 시 세액공제 3% 혜택도 사라집니다.

 

Q5. 차량을 저가로 판매하면 증여세를 피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시가보다 지나치게 낮은 금액으로 매매할 경우,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증여·명의이전 시리즈 4편 보기

 

자동차 보험 변경과 명의 이전 시기, 순서 잘못 잡으면 접수 거절됩니다

가족에게 자동차를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대부분은 “보험은 나중에 바꾸면 되겠지”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자동차 명의이전은 보험이 먼저 준비되지 않으면 접수조차 안 되는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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